한국에서 친환경 자동차 등록 수, LPG 차량을 처음으로 넘어서

한국에서 친환경 자동차 등록이 LPG 차량을 처음으로 넘어서며, 2023년에 에코 프렌들리 차량이 주목받는 신속한 성장 시대가 열린다.

신속한 시대의 시작: 2023년에 에코 프렌들리 차량 등록이 첫 선을 보인다.

대한민국에서 에코 프렌들리 차량 등록이 지난 해 처음으로 액화 석유 가스(LPG) 차량을 넘어섰다는 데이터가 4일 월요일 발표됐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에코 프렌들리 차량 – 하이브리드, 전기 및 수소 자동차의 누적 등록대수는 212만 대에 이르렀다.

에코 프렌들리 차량 등록량이 LPG 차량을 넘어서는 것은 처음으로, 작년 LPG 차량 등록대수는 183만 대였다.

누적 등록대수 대비 에코 프렌들리 모델 등록 비율은 8.2%에 불과했으며, LPG 차량은 7.1%로, 작년 기준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에코 프렌들리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탄소 중립을 중심으로 한 정책 및 소비자 수요에 따라 LPG 차량 판매가 연간 감소했다.

한국자동차제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4년에 2만 9000대에 그쳤던 신규 국내 에코 프렌들리 자동차 판매량은 2021년에 23만 2000대로 급증했으며, 2023년에는 40만 6000대로 늘어났다.

에코 프렌들리 차량의 입문이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상용차 시장에서는 전기화 전환이 비교적 느리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LPG 모델에 대한 수요도 어느 정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