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iH, 기반공사 매각으로 당기순이익 1000억 원 달성, South Korea

2023년 iH, 공사 매각으로 1000억 원 당기순이익 달성.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 강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에 힘쓰며 주거 시설 확충 예정. 전세 지원금 제공 등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0년간 연속해서 흑자를 기록하며 주거복지를 강화할 것을 선언했다. 작년에는 10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흑자 실적은 공동주택 및 상업 용지의 매각 효과에 기인한다. 지난해 12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의 아파트 용지를 2215억 원에 매각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용지 2개 필지에 대한 건물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공동주택 및 상업 시설 용지의 순조로운 매각으로 인해 인천도시공사의 흑자 실적은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인천도시공사는 부채를 190% 이상으로 줄여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채 관리도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까지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각종 공공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올해 iH는 전세임대주택 700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대 1억3000만 원까지의 전세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계·의료수급자등에 따라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권리 분석과 보증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등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의 조동암 사장은 재무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재정 동력을 확보하여 주거복지 공급과 사회공헌 사업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2003년 창립 이후 20년간 2만6612채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왔으며,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과 매입임대, 전세임대주택 등을 비롯해 3만8786채를 건설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의 노력과 성과로 인해 주거복지가 강화되고 인천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